[정명석 목사의 영감의 시] 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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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나만

보지 말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쳐다보며
주를 보아라

안 뵌다고
바라보지 않으면
제 갈 길로
가고야 만다

하늘 보고
땅을 보며
섭리 길을 걸어라

네 발도 편하고
마음도 편하리라

주의 손을 
놓아서는 안 된다

부둥켜 잡고
감사하며
노래하며

사랑과 기쁨으로
성약의 시대 길을

자신있게 
멋있게
날마다 걸어야 한다

한번
생각해 보아라

꿈같은
삶이 아니냐

 

[ JMS / 정명석 목사의 영감의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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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story [ 28. 가족 전도의 꿈을 이루다. ]

간증1

보수적인 루터교 집안에서 삼형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2008년도에 성경말씀을 배우고 수료를 했다. 부모님은 침례교이며 급진적 종교개혁 노선인 메노파 교도였기에,처음 말씀을 배울 때부터 성경 이해에 대해 의견이 갈렸다.부모님은 나와 몇 차례 대화를 하고, 내가 잘못된 신앙을 하는것은 아닌가 하고 염려하셨다. 조심하라며 당부하셨다. 이미 말씀을 배우면서 성경 속의 깊은 뜻을 깨닫고, 확신이 생기고 있었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우리 교회에 와서 성경말씀을 들어 보라고 권유했다. 부모님은 은혜로운 교회 모습을 보고, 이상할 게 없다고 하셨지만, 염려하는 마음으로 나를 위해 기도하셨다. 걱정하는 가족의 모습을 보며, 더 기도했다.부모님과 동생들이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깊이 깨닫게 되기를 매일 기도했다.

 

말씀을 더 깊이 배우고 싶어서, 한국에 왔다.

한국에서 신앙을키워 가는 시간은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 1년 이상 한국에 머무르자 부모님 걱정이 너무 커져서 미국으로 돌아와야 했다.몇 주간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말씀을 나누며 같이 기도했다.끊임없이 하나님께 간구하며 말씀을 가르쳐 드렸지만, 직접 성경을 가르치는 것은 쉽지 않았다.먼저 동생 테오도르가 말씀을 다 들을 수 있도록 더 신경을 썼다. 대학교 1학년이던 동생은 온라인으로 목사님께 말씀을 듣고 2014년 초에 수료도 하게 되었다. 어렵고 힘든 일이었지만, 주님은 내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셨다.테오도르는 2014년 서울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며 교회를 다녔고, 신앙도 점점 성장해 갔다. 동생과 함께 부모님을 위해 기도하며, 부모님을 설득했고, 일주일에 한 번씩 온라인으로 말씀을 들으셨다.5년 동안 가족 전도를 위해 기도하면서 가족이 함께 수련원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소원이었다. 주님이 드디어 그 기도를 이뤄 주셨다. 부모님과 삼형제가 모두 한국 수련원을 방문했다.하계 수련회가 진행되는 동안 수련원은 수많은 인파로 활기가 넘쳤다.교회 사람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친절에 정말 고마워하셨다. 부모님도 수련원을 다녀가신 뒤로 감동을 받으시고 말씀하셨다.“산과 돌과 나무가 노래하며 손뼉치는 듯 느껴졌다. ‘너희가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라는 성경 구절이 생각났다. 그리고 에너지가 넘치고 행복해 보이는 청년들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부모님과 가족이 이렇게 변화의 과정 중에 있음을 진정으로 감사하게 된다. 가족 모두를 축복해 주신 성삼위께 감사드린다.

간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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